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군 특수전전단 (문단 편집) == 해군 특전병 == 부대의 행정 및 지원 업무를 맡는 [[특전병|육군의 특전병]][* 2001년을 마지막으로 전투 보직이 없어져서, 현재는 작전팀으로 배속되지 않는다. 과거에는 공수기초교육을 모두 수료했지만, 현재는 낙하산 등을 정비하는 장비정비대 소속 [[병사]]를 제외하면 육군 특전병의 경우 공수기본훈련을 본인이 선택하여 이수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과는 달리, '''해군 특전병은 병 과정 교육 수료 뒤 [[멀티캠]] 전투복/[[방탄복#s-2.4|플레이트 캐리어]]/[[야간투시경|GPNVG-18]]/[[H&K HK416|HK416]]/[[글록|GLOCK17]] 등 부사관, 장교들과 똑같은 장구류를 보급받고 실제로 작전팀에 편제되는 등 초임 하사와 동일하게 취급받는다.''' 병 과정을 수료하고 곧바로 특전사나 해병대로 가서 공수기본 교육을 이수 한 뒤 잠깐 동안 진해 본대에서 생활하는데, 이때 본대인 진해에 위치한 부대(제1특전대대, 특수임무대대 등)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작전 팀에 배속되지 않고 대기한다. 그러다 전방 파견부대(제3, 5특전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1년 윗 기수 특전병 선임들이 전역함과 동시에 전방 파견부대로 실무 배치된다. 과거에 선임 특전병들에 가하는 내부부조리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서 기수별로 대화조차 금지시키고 상호 출입 금지된 생활반에 나눠 생활케 할 정도였기에, 병 복무 기간도 줄어 굳이 같이 근무시킬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방 파견부대(제3, 5특전대대)[* 부사관과 장교의 경우, 연차가 어느 정도 쌓이면 진해 본대 인원이 전방 파견부대로 순환 배치된다.]에 올라가면 작전 팀에 배속이 되는데, 파견부대이지만 실전에 출동을 하고 [[해양경찰특공대]] 등의 유관기관과 같이 하는 합동훈련, [[국가정보원]] 및 함대 주관 대테러 훈련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훈련에도 참가할 수도 있다. 특전병이라 할지라도 특수전 후반기 병 과정 수료 직후 특전사의 공수기본과정 또는 해병대의 기본공수과정에 위탁 보내지며 실무 생활 시 기본적인 헬기 패스트로프[* 막타워가 아닌, 실 헬기 패스트로프이다.], VBSS 정도의 훈련은 받는다. 복무기간은 다른 현역 [[수병]]들과 동일하게 20개월이며, 월급은 일반 [[병(군인)|병]]의 월급과 특전 [[수당]]이 합쳐져서 지급된다. 각종 수당들을 합치면, 파병 인력을 제외하고 국군 병들 중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셈이다. 특전병이 부사관으로서 계속 복무를 하고 싶다면 기존에는 병에서 하사로 신분전환을 해야 해서 사실상 재입대에 가까운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당연히 지옥주가 포함된 특수전 기본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현재 [[임기제부사관]](전문하사)이 전 직별에 개방되어 운용되고, 몇 가지 개정을 거침에 따라, 특전병이 장기복무를 하고 싶다면 임기제부사관을 3년 이상을 신청한 뒤 본인 의사로 초급반 과정을 이수하거나, 임기제부사관 6개월 이상 복무 중에 단기하사 전환을 통해 초급반 과정을 이수하면 장기복무에 지원할 수 있다. 즉 특수전 기본 과정(일반학)과 기본공수는 특전병 시절 이미 수료했으므로 지옥주 이후의 초급반 과정(18주)만 밟으면 되는 셈이다. 물론 초급반 과정도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지옥주가 없는데다가 초급반의 경우 전술훈련의 비중도 높기에 마냥 육체적으로만 굴리지는 않는다. 게다가 이미 특전병 때와 임기제부사관 기간 동안 다 해봤던 거라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어려운 교육은 아니다. 현재 1년에 1번[* 부사관, 장교들과 마찬가지로 1년에 두 기수씩 뽑다가 특정 기수 이후로 '''1년에 한 기수씩만 선발'''하고, 일반적으로 '''그 해 첫 기수에 입교'''한다. 이례적으로 2017년에는 2차례 선발하였다(63-1기, 63-2기).] 모집[* 매년 10월 말~11월 초]을 받아서 수십 명을 선발한다. 선발 취소나 귀가 등을 감안해서 선발 인원은 계획 인원보다 약간 많은 편이다. 신체조건은 부사관과 동일한 것을 요구하고 특수 신체검사도 받아야 한다. 수영 실력은 필수다. 그리고, 거주지 인근 해군 부대나 병무청에서 면접을 보는 일반병·기술병들과 달리 특전병은 [[해군 해난구조전대|심해잠수병]](SSU)과 함께 진해에서 면접과 체력 검정을 하기 때문에 타지 거주자들은 진해로 내려와야 한다. 일반 해군 신병들과 동일하게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해군사관학교]] 옆에 위치한 특수전전단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교육 기간은 부사관 교육 기간의 절반이 채 안되는 11주로, 교육 중 탈락 혹은 자의로 퇴교하면 병종(특기)이 재분류되어 가까운 후반기 교육 차수에 들어가게 된다. 병종 재분류 뒤엔 [[대한민국 국군 군사경찰|군사경찰]] 등으로 가지 않는 한 해상병 전투복([[샘브레이]], [[당가리]]) 등도 다시 지급된다. 과거에는 지옥주를 지나 탈락한 인원은 일단 나머지 훈련은 전부 열외시키는 대신 교육 기간 동안 전단 교육대에 남아 각종 작업원으로 근무하게 했고, 교육이 끝나면 이들을 특전병으로 수료시켜 전단 및 예하부대에서 전투업무 대신 행정이나 작업 등의 지원업무를 맡겼는데, 이를 '행정 수료'라고 불렀다. 결국 온전히 수료를 해야 해군 특전병으로서 복무를 하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선발된 수십 명 중 절반도 안 되는 인원만이 수료를 하게 된다. 그렇기에 UDT 병이 연 10명도 되지 않는 경우도 꽤 있었다. 병의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해 병 자원들의 전투 보직을 유지할지 아니면 폐지할지에 대한 논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있어왔지만, 정작 국방부 입장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해군 특전병의 존재 의의가 정예 전투병력인 부사관들의 업무 피로도를 낮춰주는 데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의무복무]]만 끝내면 집에 가는 특전병들이 무조건 전방 함대로 배치받는 이유이다. 간부 대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서는 후방으로 보내 새로운 훈련을 받게 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복무를 할 수 있게 휴가와 같은 휴식으로 피로도를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전방을 비워둘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를 위해 특전병들이 전방 자리를 채워주고, 대신 간부들은 전방-후방 순환 근무를 하며 개인 역량 강화에 힘을 쓸 수 있게 하는 것.] 병 복무기간 단축 확정 이후에도 해군과 국방부 측에서는 매년 10월 말~11월 초 UDT 특전병을 선발한다고 공고를 내놓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폐지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수병들도 당장 특전병으로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의무복무]]만 해도 그 즉시 '[[경찰특공대]]와 [[해양경찰특공대]](특공분야, 구조분야) 응시자격'이 부여되고 임기제부사관 제도 등을 통해 일정기간 이상 부사관으로 근무하면 소방 등의 특채 지원[* 3년의 근무경력이 요구되며 이중 하사로 최소 1년을 근무해야 한다. 참고로 병 때 근무한 경력도 모두 산입해주기 때문에 20개월의 병 복무기간을 완료하고 약 16개월만 임기제부사관으로 근무하면 특수부대 특채 중 허들이 가장 높은 소방 특채까지 가능해진다.]도 가능하다. 병들 입장에서도 추후 취업 등에서 도움을 받고 간부들도 피로감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인 셈이다. 인력부족 문제에 대해 UDT 부사관을 더 뽑으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지만, 각 군의 부사관 [[티오#s-1|T/O]]는 단순히 해군이 늘리고 싶다고 늘릴 수 있는 게 아니다. 높게는 [[국방부]]까지 올라가서 부사관 T/O 늘리기를 허락 맡아야 하고, [[국회]]에서 허가도 내주고 예산도 줘야 한다. 전 군이 부사관을 확충하고 싶어 할뿐더러 각 군의 특수전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별, 병과, 특기에서도 부사관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과거에 비해 한 번에 부사관을 모집하는 인원이 상당히 많아졌지만 그렇다고 적절히 걸러내지 않고 자격미달자까지 다 임관시켜 버리면, 나중에 전투력 하락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어진다. 한 명의 관심간부는 열 명의 관심수병를 아득히 넘어서는 불안요소이기 때문.[*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지금 전 군에 필요한 것은 관리 감독하고 명령 하달하고 상부에 보고하는 간부가 아니라 직접 총 들고, 장비 조작하고, 어느 정도 눈치 보며 착실히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숙련된 병이 필요한 것이다. 국군의 병 계급을 통째로 의무복무자로 채워버리는 그간의 징병시스템 때문에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정작 징병제를 시행하거나 했던 타국에서는 직업군인 신분의 병이 존재하여 특정 병과나 부대는 사실상 모병제 군대처럼 돌아간다. 러시아군도 소련시절부터 징병제를 시행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해군과 공군은 모병제로 운영한다. 한국도 육군 일반병과 상근예비역 정도를 제외하면 엄연히 모병으로 취급되지만 정작 모집병 계층 활용을 육군 일반병과 다를바 없이 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와 더불어 UDT가 가진 부대문화 특성이 실무 인원이 모자라도 대충 뽑지 않고, 최대한 빡세게 검증하여 확실한 자질을 가진 인물만 남기는 쪽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장교나 부사관 조차도 UDT에서 필요한 자질이 모자라면 수료 인원이 적어도 가차 없이 탈락이기에, 부대 정원만 늘린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의견이 강하다고 한다. 즉, 장기복무 간부여도 자격미달인 인원을 받아주는 것보다는 짧게 복무하는 수병이더라도 자질을 갖춘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 낫다고 보는 것. '''특전병 지원'''의 경우 최근 경쟁률이 4.3대 1 정도이고, 합격 커트라인이 부사관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양질의 인원만이 합격 할 수 있다.[* 민간지원자들은 특전병, 특전부사관에 모두 지원가능하지만 이미 복무 중인 수병, 해군 부사관, 타군 현역들이 UDT 대원이 되고자 지원할 경우 특전부사관 말고는 없으니 전반적으로 특전병보다 특전부사관으로 인원이 몰릴 수 밖에 없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지고 장기인력이 될 수도 있는 인원이다보니 평가도 깐깐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 10~11월 모집 / 11월~12월 실기 및 면접 / 12월 말 최종발표 / 2월 중순 입교[* 다만 선발 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 2022년의 기수 해군 병 681기(UDT 68-1기)는 병 실기 기준 50점 만점(체력검정 30점+수영검정 20점)에 46점을 받은 인원이 95명중 하위권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면접 점수가 매우 중요하지만 면접을 잘 보더라도 최소한 실기를 43점 이상은 받아야 최종합격이 된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을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